[길벗출판사 - 리뷰어] 자바 코딩의 기술

이번에 '자바 코딩의 기술' 이라는 책을 리뷰하게 됐습니다.

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.

책 내용이 보면 그냥 그렇구나라고 넘어갈 수도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처음 하시는 분들보단 어느정도 자바로 작성가능하신 분들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 물론 책에는 자바를 처음배우는 분들도 괜찮다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자바 책을 하나라도 끝내시거나 다른 언어로라도 어느정도 개발을 진행하신 분들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

그래야 자신이 하고 있던 문제점을 더 빨리 고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처음에 'FizzBuzz'로 코딩을 이해하는 개발자 찾기가 있는데, 다음과 같습니다.

- 1~100까지의 숫자를 콘솔에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, 3의 배수마다 숫자 대신 Fizz를 출력하고 5의 배수마다 Buzz를 출력하고 3과 5의 공배수이면 FizzBuzz를 출력한다. -

위와 같은 문제인데 이 책에선 15분안에 끝내라고 합니다. 끝냈다고 하면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할 준비가 되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. 

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.

- 1장 우선 정리부터

- 2장 코드 스타일 레벨 업

- 3장 슬기롭게 주석 사용하기

- 4장 올바르게 명명하기

- 5장 문제 발생에 대비하기

- 6장 올바르게 드러내기

- 7장 객체 디자인

- 8장 데이터 흐름

- 9장 실전 준비

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일반적으로 작성한 내용을 보여주고 문제점을 설명 한 뒤 수정한 코드를 바로 보여줍니다. 덕분에 이해가 빠릅니다.

그래도 소스코드를 한 장에서 같이 보여주면 어떨까 했습니다.

그 다음으로 좋았던 점은 주석을 다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였습니다.

대부분 주석은 그냥 소스코드에 대한 설명으로만 했는데,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정보전달하기 위한 주석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.

주석을 그냥 달면 되지라는 생각을 가졌던게 좀 부끄러워 졌습니다.

생각지도 못했던 내용도 다뤄주어서 좋았지만 책이 얇고 다양한 내용을 담아야 했기 때문에 설명이 간단하게 적혀 있습니다. 그래서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 보단 최소 책 한권은 다 끝내고 어느정도 소스코드를 작성하실 수 있는 분들이 보시는게 제일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.